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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사진 보정하는 법 [라이트룸강좌/라이트룸/라이트룸보정/보정]

담;다 2022. 4. 2. 21:11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담다'입니다.


4월이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봄의 계절이 왔으며 봄을 알리는 벚꽃 시즌이 온 곳도 있지만 곧 다가올 곳도 많습니다.

 

벚꽃사진을 많이들 촬영을 하는데 막상 촬영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벚꽃의 색감이 나질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분홍색이면서도 파스텔의 그 느낌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은 색감 보정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는데 오늘은 벚꽃 사진을 보정하는 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정 전과 후

(보정 전)
(보정 후)

봄의 이미지분홍색의 벚꽃과 파스텔톤의 하늘색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으면 새파란 하늘과 하얀 벚꽃으로 몬가 자신이 생각했던 사진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물론 원본도 아름답지만 색감 보정을 통해서 더욱더 과한 봄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보정 방법

우선 전체적인 을 보정합니다.

 

우선 하늘을 배경을 삼아 벚꽃을 촬영한다면 노출의 차이가 심해 하늘이 오버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경우 전체적으로 밝은 영역을 많이 낮추고 어두운 영역을 높임으로써 노출의 밸런스를 맞춥니다.

 

대비 같은 경우는 벚꽃의 강한 이미지가 아니라 가벼운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과감하게 낮추었습니다.

 

색온도는 벚꽃의 분홍색을 강조하기 위해 높였습니다.

색온도를 높임으로 따뜻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면서 색조도 높여 벚꽃의 색을 만들었습니다.

 

외관텍스처를 높여 질감 부분을 살려냈으면서 대비와 더불어 부분 대비로 낮추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색감을 조절하는 작업으로 색조 부분을 건들어 보겠습니다.

 

주황색을 과감하게 낮추어 분홍색을 좀 더 강조했으면서 파란색 부분도 낮추어 쨍한 하늘에서 파스텔톤의 하늘색을 만들었습니다.

 

채도 부분은 건들지 않았고 광도 부분에서 주황 및 빨강을 좀 더 낮추어 밝았던 색을 살짝 진하게 만들었습니다.

파란색 부분은 좀 더 밝게 하고 싶어 파란색 부분 광도를 높임으로써 좀 더 밝은 하늘의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색감 작업으로 밝은 영역어두운 영역분홍색 계열로 하여 좀 더 분홍색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과하게 색작업을 하여 봄의 이미지를 한층 더 표현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레인을 넣어 빈티지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비교

전체적인 하얀톤의 이미지를 좀 더 붉게 만들어 봄의 따뜻한 이미지와 벚꽃의 분홍색을 강조했습니다.

 

과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색감적인 부분이지만 한 번쯤은 과하게 색감을 넣어 자신만의 색감을 찾을 수 있으면서도 추후에 색을 조절할 때 좀 더 수월하게 만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