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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피크닉) 사진 보정하는 법 [라이트룸강좌/라이트룸/라이트룸보정/보정]

담;다 2022. 3. 31. 00:18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담다'입니다.


앞으로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라이트룸은 색감적인 부분을 만지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라이트룸만 만질 수 있으면 자신만의 색감의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색감적인 부분에서 각자의 취향이 있지만 대략적으로 만지는 법을 알아야 자신의 색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컨셉에 맞는 저만의 색감을 알려드리면서 조금씩 라이트룸을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라이트룸 클래식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보정 전과 후

(보정 전)
(보정 후)

산뜻한 느낌초원하늘의 색감을 좀 더 표현함으로서 간단하지만 산뜻하게 색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이기에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정 방법

1. 수평,수직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촬영할 때 기본적으로 수평수직을 맞추지만 촬영 환경 및 왜곡으로 인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평,수직을 추후 작업을 할 때 맞춰야 합니다.

 

2. 색온도 및 색조를 맞추기 전 저는 을 우선적으로 맞춥니다.

원본사진 같은 경우 하늘이 많이 노출이 오버가 되어 노출 및 밝은 부분 및 흰색 계열을 많이 줄입니다. 줄임으로서 하늘의  톤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을 강조하기 위해 밝기 부분을 전체적으로 낮추면 인물 부분에서 노출이 많이 톤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두운 계열 및 검정 계열을 높여줌으로써 전체적인 노출의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그리고 대비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많이 줄이는 부분입니다.

 

3. 전체적인 톤을 만졌으면 색온도 및 색조를 만져 전체적인 기본 색감을 잡습니다.

 

저는 하늘과 풀을 강조하고 싶어 색온도와 색조를 낮추었습니다.

 

4. 채도를 높이면 중간색인 주황색이 강조가 되어 잘못하면 촌스러운 사진이 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채도를 낮추고 생동감을 높임으로써 전체적인 색의 밸런스를 맞추는 부분입니다.

 

5. 전체적인 색조를 맞추는 부분인데 저는 특별히 봄의 하늘과 풀의 색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하늘 같은 경우도 우리가 흔히 하는 푸른색이 아니라 옅은 푸른색을 만들기 위해 파란색 계열들을 낮추어 옅은 계열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풀 같은 경우는 노란색 계열을 올려줌으로써 좀 더 진한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6. 채도 같은 부분은 색조에서 만진 색을 기본으로 해 낮추었습니다.

 

7. 광도를 조절하여 색의 밝기를 개별적으로 조절했습니다.

앞서 하늘과 풀을 강조하기 위해 색을 만졌다시피 광도도 파란 계열과 초록 계열을 만져 하늘과 풀의 광도를 만진 부분입니다.

 

8. 색감 같은 경우 마지막으로 명암 별 색보정을 통해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을 전체적으로 조절하여 색감의 마지막 부분을 만져주었습니다.

 

밝은 영역 같은 경우 파란색 계열을 줌으로 서 좀 더 푸르게 넣었고, 중간의 어두운 계열은 살짝 주황색 계열을 넣어 어두운 영역 쪽에서는 살짝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9. 마지막으로 그레인을 주어 사진의 전체적인 느낌을 빈티지하게 주었습니다.

 

완료된 사진입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하나씩 해 나아가면 부족하면서 과한 빛을 채우거나 뺄 수 있으면서 색감으로 좀 더 탄탄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소풍(피크닉) 사진 보정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