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담다'입니다.
누구나 카메라를 손에 처음 닿은 순간이 각자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처음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된 순간은 부모님의 카메라였던 필름 카메라인 미놀타 x-300이었습니다.
정말 어릴 때는 집안에서 비싼 제품이어서 함부로 만지지도 못하게 했던 카메라였다고 생각을 했지만 알고 보니 부모님의 삶에서 그 카메라의 추억이 많기에 어린 내가 만지면 망가질 수 있기에 함부로 못 만지게 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의 둘만의 추억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어릴 적 추억이 그 카메라를 통해서 많은 사진을 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부모님의 카메라인 미놀타x-300을 갖고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름 카메라를 처음 시작하면서 다양한 추억과 감정들이 있지만 지금은 그 추억과 감정들은 느끼지 않고 디지털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다시 나의 추억과 감정 그리고 초심을 다시 찾아내기 위한 제품인 미놀타X-300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본 사양
마운트 | 미놀타 MD 마운트 |
렌 즈 | Minolta MD 50mm F1:4 포함 |
모 드 | 조리개우선, 메뉴얼 모드 |
셔터 스피드 | 4 ~ 1/1000초(자동), 1, 1/2 ~ 1/1000초(수동) |
셀프 타이머 | 전자식 컨트롤 10초 |
필름 포맷 | 35 mm (24 x 36) |
크기(가로x세로x두께) 및 무게 | 13.7 x 9 x 5.15 cm, 470 g (배터리 제외) |
가 격(최저가) | 244,990원 |
기본적인 필름 카메라인 미놀타X-300은 기본에 충실한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필름 카메라를 많은 제품을 사용은 안 해보았지만 당시 미놀타X-300은 보급형으로서 가격이 비싼 필름 카메라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판매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대중성에 성공한 필름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및 조작성
전체적인 디자인은 레트로한 감성 즉 필름 카메라 그 자체의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과하지도 않으면서도 밋밋하지도 않은 디자인이라 그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현재 하이앤드 카메라들이 이러한 디자인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보아 세련된 디자인인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옛날 삼성로고가 보이는데 그때 당시 미놀타제품을 삼성이 맡아 판매를 해서 삼성 로고가 있다고 합니다.
즉 삼성에서 미놀타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에서 미놀타 판매를 맡았기에 로고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카메라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묵직한 게 그립감도 좋습니다.
미놀타X-300의 렌즈는 Minolta MD 50mm F1:4를 갖고 있습니다.
보통 필름 카메라의 렌즈군은 34mm인데 미놀타 같은 경우는 50mm인 렌즈임으로 우리의 시선과 비슷한 화각을 갖고 있어 촬영하기가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 값도 F1.4를 갖고 있어 풍부한 아웃포커싱이 가능합니다.
필름 카메라의 특징인 수동으로 렌즈를 조절하는 사항으로 초점 조절링 및 조리개 값 조절을 직접 할 수 있음으로 필름 카메라의 감성 및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렌즈 자체가 단단하면서도 몇 년이 지나도 수리를 안 받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쪽을 살펴보면 좌측에는 주 스위치, 필름 되감기 손잡이, 뒷 뚜껑 개폐 손잡이 등이 있습니다.
상단 오른쪽을 살펴보면 셔터 버튼, 촬영매수 계, 필름 감기 손잡이 등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것임으로 동작이 편한 위치에 버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콤팩트 카메라 등 살펴보면 디지털이 가미된 기기로 버튼 같은 경우 부족하면서도 불편한 위치에 버튼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미놀타 X-300 같은 경우 있어야 할 버튼만 있기 때문에 동작하기 쉬운 위치에 딱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버튼은 이 카메라뿐만의 장점이 아니라 필름 카메라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뒤편을 보면 뒷 뚜껑이 있고 뷰 파인더가 보입니다.
뷰 파인더 같은 경우도 크기도 적당해서 눈의 피로도가 적습니다.
필름실 뚜껑을 개방하면 필름실, 셔터막, 스프라켓, 스풀 등이 있습니다.
필름을 넣어 사용하는 곳임으로 필름 카메라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필름 끼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미놀타 X-300은 필름 끼우기가 편리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서 이점도 강점인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
추억 속에서 느끼는 감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 시대에서 비싼 제품이 유행했을 때 보급품으로서 많은 이들이 구매해서 보통 아버지 카메라라고 부르기도 하는 미놀타 X-300은 탄탄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내구성도 좋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는 필름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현재에는 많은 필름 카메라가 단종이 되면서 나오질 않는 시대에 사진 한 장 한 장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그 한 장 한 장에 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던 필름 카메라를 다시 한번 꺼내보아서 좋았습니다.
꺼내본 김에 나의 삶을 소중히 필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필름 카메라에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담아보길 희망합니다.
촬영 사진
20년도 더 된 사진으로 화질이 안 좋은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필름 따라 색감은 다르지만 미놀타 X-300의 감성을 한번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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