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담다'입니다.
힘들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늘 앞만 보다가 우연히 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멋진 하늘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늘과 구름을 좋아하는 나였는데 어느 순간에 늘 앞만 보던가 땅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잘 안 보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슬픔을 가득 품은 채 우연히 보게 된 그 아름다운 하늘을 핸드폰으로 담았습니다.
집에 와 사진을 보던 중 무언가 부족해 보여 나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보정을 했습니다.
살짝 어두우면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보정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 보겠습니다.
[아이폰12pro의 기본 보정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원본 사진
이제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어 퇴근시간에도 밝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밝은 하늘에 풍성한 구름이 떠있었는데 좀 더 로우 한 느낌과 더불어 빈티지함을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정 방법
좀 로우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출을 과감하게 낮추었습니다.
휘도는 과감하게 낮추어 발광체의 표현 밝기를 과감하게 줄여 대비를 줄였습니다.
대비는 과감하게 높여서 구름에 대한 대비감을 확실히 주었습니다.
구름에 대한 느낌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그림자는 과감하게 줄여서 검은 부분을 더욱더 진하게 만들어 대비감을 자연스럽게 더 주었습니다.
하이라이트를 줄여 구름 부분의 밝기를 과감하게 줄였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를 줄임으로서 좀 더 사진의 전체적인 느낌을 로우 하게 표현했습니다.
채도를 확실히 낮추어 전체적인 색감을 제거했습니다.
블랙 포인트도 좀 더 높여 신호등 및 가로등이라든지 구름 외 부가적인 사물들을 블랙을 강조했습니다.
밝기를 전체적으로 줄여 사진의 전체적인 느낌을 좀 더 로우 하게 만들었습니다.
채도에서 낮춘 전체적인 색을 색 선명도를 높여 전체적인 색의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색온도를 높여 따뜻한 느낌 및 빈티지의 주황색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빈티지 느낌을 확실히 주고 싶어 색조는 확실히 낮추어 초록색을 추가하여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롭을 살짝 하여 수평 및 수직을 맞추었습니다.
완성본
이번에는 과감하게 줄이거나 높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과감한 조절을 통해 한번 로우 한 느낌을 표현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확실히 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살짝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가 될 때까지 과감한 보정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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