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통'/제품 리뷰

캐논 EF 24-70mm F2.8L II USM[캐논/캐논렌즈/렌즈/신계륵/리뷰]

담;다 2022. 3. 7. 00:59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담다'입니다.


DSLR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줌렌즈를 사용이 가능했던 점입니다.

늘 단렌즈만 사용하다가 돈을 모아 처음으로 구입한 렌즈가 '캐논 EF 24-70mm F2.8L II USM'입니다.

신계륵이라고 부르는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렌즈는 사용을 하면서 왜 계륵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는 렌즈인 것 같습니다.

 

2012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역시나 아직까지 다른 버전이 나오질 않는 렌즈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내가 느낀 점을 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기본 사양
초점거리/구경비 24-70mm / 1:2.8
렌즈구성 13군 18매
최단촬영거리 0.38m
최대촬영배율 0.21배
필터구경 82mm
최대구경 약 88.5mm
무 게 약 805g
가 격(최저가) 1,480,000원

2012년도에 나온 제품군으로 캐논을 쓴다면 많은 이들이 구입할 정도로 필수로 구매하는 렌즈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초점거리로 있어도 안쓰고 안 쓰게 되고 안 쓰면 몬가 필요한 계륵 같은 '캐논 EF 24-70mm F2.8L II USM'을 소개하겠습니다.

 

디자인 및 조작성

처음에 사용감에 있어 묵직함이 있는 렌즈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가벼운 렌즈보다 묵직한 렌즈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촬영 할 때 더욱더 안정되게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 무게감이 있는 렌즈를 많이 선호한다.

 

이러한 선호도에 있어서 우선 '캐논 EF 24-70mm F2.8L II USM'같은 경우는 적당한 무게감고급진 이미지가 우선 촬영을 진행할 때 포토그래퍼의 컨디션면으로는 좋습니다.

 

24-70mm이라는 화각이 정말 애매한 화각인 것 같습니다.

 

24mm 같은 경우 광각의 효과를 나타내기가 어려운 면이 많으면서 70mm같은 경우 타이트한 면을 담기도 애매한 화각인 것 같습니다.

24mm를 사용하면 16mm의 화각이 생각이 나고 70mm으로 인물을 촬영하면 어색한 화각으로 인해 85mm가 그립게 되는 신기한 화각을 가진 렌즈입니다.

 

물론 다른 렌즈를 팔기위해 이러한 렌즈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별명이 '계륵'처럼 몬가 쓸 일은 없지만 안 쓰기도 애매한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신기하게 캐논렌즈군 중 필수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이들이 구매하는 렌즈입니다.

 

2.8의 고정 조리개값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계륵'을 표현을 쓰는데 몬가 애매한 조리개 값인 것 같습니다.

 

70-200mm 같은 경우는 2.8의 조리개를 사용해도 망원의 효과로 인해 인물 촬영할 때 아웃포커싱의 효과가 증가되어 인물 위주의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렌즈는 애매한 70mm의 초점거리로 2.8 조리개의 한계가 확실히 있습니다.

답답한 아웃포커싱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나? 어쩔 수 없이 만들어내는 아웃포커싱이 나타나는데 참 이것도 정말 '계륵'이라고 표현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수동 포커스 또는 오토포커스를 지정하는 스위치가 존재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캐논 렌즈군들의 공통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장점

애매한 초점거리의 카메라지만 있으면 확실히 사용할 수 있는 렌즈군입니다.

 

고화질적인 면에서 훌륭한 디테일을 나타낼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으로 촬영자의 컨디션을 확실히 도움 줄 수 있는 렌즈입니다.

촬영할 때 중앙과 주변부를 비교해 보아도 디테일적이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골고루 된 디테일을 갖고 있는 렌즈입니다.

 

2012년도에 출시된 제품으로 아직 현역에서도 충분히 뛸만큼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단점

계륵이라는 별명을 누가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지은것 같습니다.

 

사용한 사람들만 아는 이 애매한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화각을 할려면 그냥 다른 렌즈를 살까?'라는 고민을 정말 수없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없으면 허전할 거 같아 어디에서든지 데리고 다니는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참 미워하고 싶은데 미워할 수 없는 이 기분...

 

내 생각

고급함이 있는 표준 줌렌즈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렌즈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나같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늘 들고는 다니지만 그렇게 추천하고픈 렌즈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애매함을 커머할 수 있는 충분한 렌즈군들이 많기에 어떠한 사람이 쓰느냐에 따라 추천과 비추천으로 갈릴 것 같습니다.

 

단렌즈 위주로 사용하는 나로서 초점 거리와 조리개 값의 애매함은 나와는 확실히 잘안맞는 부분입니다.

 

촬영한 사진